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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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고의 팀들이 경쟁하는 대회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2021)’이 막을 올렸다.

30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최상위 토너먼트 ‘PMGC 2021’의 개최를 알렸다. 30일부터 시작하는 ‘PMGC 2021’은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정상급 프로팀이 출전하는 온라인 대회다. 40개 프로팀이 참가해 총 상금 600만 달러(약 71억 원)를 놓고 8주간 대결을 펼친다.

‘PMGC 2021’은 3주간의 ‘리그 스테이지’ 및 ‘리그 슈퍼 위켄드’ ‘리그 파이널’ ‘그랜드 파이널’로 구성돼 있다. 30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는 40개 팀을 EAST와 WEST로 나누어 진행한다. ‘리그 스테이지’에서는 조추첨을 통해 각 지역의 20개 팀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4개 그룹씩 경기를 진행한다. 한 그룹에는 4개의 팀이 있어, 각 매치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하게 된다.

‘리그 스테이지’에서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상위 16개 팀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리그 슈퍼 위켄드’에 진출한다. 3주 동안 진행한 ‘리그 슈퍼 위켄드’ 승점을 기준으로 EAST 상위 9개 팀, WEST 상위 6개 팀, 인도 초청 1개 팀 총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을 치르게 된다.

3일간의 ‘그랜드 파이널’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PMGC 2021’의 챔피언이 된다. 한국에서는 PMPS 시즌 2 우승팀 담원이 출전한다. 담원은 EAST 소속으로, 베트남의 DX, 중동의 R8T, CS와 함께 그룹C에 배정됐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