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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싸이월드제트 "한컴과 메타버스 연동 개발…8일 앱심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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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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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싸이월드는 12월17일 오픈을 앞두고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이 연동 개발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1월17일 양사의 합작법인 주식회사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설립하고 싸이월드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 버젼 ‘싸이월드 한컴타운’ 공동 개발 및 SNS 싸이월드와의 동시 오픈을 예고한 바 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현재 싸이월드에 싸이월드한컴타운의 API를 붙이고 공정이 진행 중이다. 싸이월드의 미니미가 미니룸을 열면 싸이월드 한컴타운으로 이어지는 것을 세팅하고 테스트하는 것이 6일 완료된다” 고 밝혔다.

6일 연동 개발 완료 후에는,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통합앱으로 8일 구글,애플, 원스토어 등에 앱심사를 신청하게 된다.

앱심사는, 싸이월드 앱이 구글, 애플 등의 개발자 규정, 앱규정 등의 관리 규정대로 제작, 개발, 기획하였는지를 확인받는 과정이다. 싸이월드 앱의 ‘앱심사’를 신청한다는 것은 싸이월드제트가 싸이월드 앱을 만들었고 테스트를 마쳤다는 의미다.

싸이월드제트에 의하면, 지난 1월 시작된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에는 총 110억원이 투입되었다. 그리고,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에프엑스기어 개발진 80명, 그리고 싸이월드제트의 개발진 40명 등 총 120명이 300일간 투입되어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싸이월드제트는 에프엑스기어와 싸이월드 복원 및 개발을 통해 사진 170억장, 동영상 1.5억개, 다이어리 11억개, 포스팅 68억개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싸이월드제트에는 “그동안 인트로메딕, 한글과컴퓨터, 다날, NHN벅스 등 파트너기업들이 속속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순조로운 개발을 마칠 수 있었다” 고 설명하고, “주주사들과 파트너사들이 싸이월드 부활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해줘서 3200만 회원들의 바램인 추억보관함의 봉인을 풀 수 있게 됐다. 기다려주신 3200만 회원분들께 새로운 싸이월드로 17일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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