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미크론 우려에 다시 '봉쇄' |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탈리아에 머물다가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으로 입국한 남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을 이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8일 일본 수도권의 관문인 나리타(成田)공항을 통해 입국한 나미비아 국적의 30대 남성 외교관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첫 사례였다.
이후 페루에서 머물다가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20대 남성도 지난 1일 두 번째로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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