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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게임, 오스카상 지표 美 ‘크리틱 초이스 어워드’ 3개 부문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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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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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의 영화 드라마 시상식인 ‘제27회 크리틱 초이스 어워드(Critics Choice Award)’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크리틱 초이스 어워드는 6일(현지 시각) 오징어 게임이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 베스트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미(美)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의 지표로 알려져 있다. 작년에는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과 아역배우상을, 2019년에는 기생충이 감독상을 받으며 수상 레이스를 시작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 어워즈’에서도 한국 드라마 최초로 ‘최우수 장편 시리즈상’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 40분 이상 장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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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 크리틱 초이스 어워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는 ‘오징어 게임’ 외에 HBO의 ‘석세션’, 애플TV+의 ‘포 올 맨카인드’ 등 8작품이 후보에 포함됐다.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는 브라이언 콕스, 제러미 스트롱 등과 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미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츄리플라자에서 열린다.

[이혜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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