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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LG CNS, "메타버스 사무실 만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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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G CNS DT사업부장 최문근 전무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오비스 정세형 대표(TV화면 속 오른쪽)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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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 CNS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oVice)와 함께 기업 맞춤형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기업용 메타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를 기반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기업용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LG CNS는 기업 고객의 업무 시스템을 오비스 플랫폼에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메일 송수신, 사내 공지사항 열람, 일정 확인 등 업무 기능을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등 산업별 고객 수요에 맞춰 메타버스 서비스를 설계한다. 메타버스 사무실을 꾸려 일상 업무와 소통을 지원하는 식이다.

가상 사무실 서비스 오비스는 지난해 2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한국계 일본 기업이다. 일본 현지에서 22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채팅, 화상회의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 요구에 맞춰 가상 사무실, 온라인 행사 등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한다.

LG CNS DT사업부장 최문근 전무는 "가상과 현실 경계가 희미해지는 '멀티믹스' 시대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고객의 메타버스 기반 업무 공간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LG CNS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할 맞춤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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