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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코로나19의 최신 변이인 '오미크론' 우려가 재부상하면서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혼재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나쁜 소식에 주목했다.
독일의 닥스지수는 0.80%, 영국의 FTSE는 0.03%, 프랑스의 까그지수는 0.72% 각각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0.59% 하락했다.
이날 화이자는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오미크론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발표하는 등 오미크콘에 대한 좋은 소식이 많았으나 투자자들은 유럽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는 소식에 더 주목했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주가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유럽증시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이 "오미크론 증상이 확실히 델타보다 덜 심각하다"고 발언하자 일제히 랠리했었다.
독일의 닥스는 2.82%, 영국의 FTSE는 1.49%, 프랑스의 까그는 2.91% 각각 급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2.45% 급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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