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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政談<하>] '살얼음판' 이재명 윤석열 '양자토론'..."하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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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눈물 연설'…與 "역사적으로 기억될 명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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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토론이 우여곡절 끝에 31일 하기로 했다. 두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는 모습.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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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에 이어

[더팩트ㅣ정리=허주열 기자]

◆윤석열 vs 이재명, 설 연휴 양자토론 줄다리기 끝 성사

-설 연휴 예정됐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양자토론 대결이 성사됐지?

-맞아. 양측은 다가오는 설 연휴 이틀째인 31일 토론을 하기로 합의했어.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양자토론은 28일 오전까지만 해도 사실상 무산됐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어. 그런데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후 "첫째, 이 후보는 1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 양자토론을 수용하십시오. 둘째, 방송3사 주관의 4자토론을 2월 3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셋째, 코로나 상황에서 토론이 국민들께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선거운동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윤 후보는 횟수에 제한 없는 양자토론을 제안합니다. 또한 4자토론에도 적극 임하겠습니다"라며 민주당에 제안했어. 단, 1월 31일 저녁 7시 양자토론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지.

-민주당이 국민의힘 제안을 받아들이고, 국민의힘도 화답했지?

-민주당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국민의힘 제안 직후 "31일 양자 토론 참여를 재차 확인한다. 31일 양자토론과 2월 3일 4자 토론의 진행을 위한 각각의 실무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수용 의사를 밝혔어.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3일 4자 토론'의 조속한 참여를 촉구했어.

-박 의원의 요구에 성일종 의원도 바로 화답했어. 성 의원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1월 31일 양자토론과 2월 3일 4자토론 제안을 각각 수용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곧바로 실무협상의 개시를 요청드린다. 실무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하겠다"고 했어. 우여곡절 끝에 양자 토론이 합의되면서 이제 설 연휴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보여.

-양자 토론은 시작도 안했는데 윤 후보나 이 후보가 신경전을 보인 것 같던데?

-윤 후보는 양자토론 합의 직후 "전 국민 앞에서 토론을 통해 이 후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저에 대한 모든 논란을 깨끗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어. 특히 윤 후보는 "양자토론을 먼저 하자고 한 이유는,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저에 대한 논란을 국민께서 가장 궁금해하시기 때문"이라며 "두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을 제대로 검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설명했어. 그는 "저는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과 비전 역시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지.

-이 후보도 "전 언제든 어떤 주제든지 수용한다"며 윤 후보와 토론에 자신감을 보였어. 그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마 윤 후보께서는 다른 후보들이 참여할 경우 본인에게 불리한 요소가 있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다"면서 "후보들이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역량을 갖고 있는지 국민들이 검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후보들의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윤 후보를 겨냥했어.

-그는 또 "아무리 포장을 해도 (윤 후보가) 지금까지 토론을 회피해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고, 자꾸 토론이 불가능도록 조건을 붙이는 경향이 있어서 매우 아쉽단 말씀을 드린다"며 양자토론을 앞두고 윤 후보에게 직구를 날렸어.

-마치 씨름판에서 선수들이 서로 기선을 잡기 위해 샅바싸움을 하는 것 같네. 하여튼 유권자들로선 두 사람의 의혹과 해명을 직접 듣고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것 같아. 막판까지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네. 요즘은 워낙 선거판이 변화무쌍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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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원내 4개 정당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을 열어서는 안 된다며 낸 가처분 신청 심문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최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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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도 자신을 포함한 '5자 토론'을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지. 허 후보의 가처분신청은 지난 26일과 28일 기각됐는데, 어떤 이유 때문이야?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법정 토론회 참석 대상은 △국회에 5인 이상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 △직전 대선·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 △언론기관이 선거운동 기간 직전 한 달(1월 16일∼2월 14일)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야. 이에 법원은 국민의당이 21대 총선에서 정당 득표율 6.79%를 받은 점, 안 후보가 한 달간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13.175%에 달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어.

-최근 나타난 지지율 조사에서 허 후보가 심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오고 있잖아. 허 후보도 법정 토론회 참석 보장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법원은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정당 득표율 9.67%를 기록했고, 국회 의석수가 6명이라는 점에서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어. 허 후보의 기각 의견에 대해선 "국가혁명당은 원내 의석수가 전혀 없는 정당이고, 채권자(허경영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평균 지지율도 5%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바, 법정 토론회 초청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 후보"라고 설명했어.

-그런데 여야 후보들이 토론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데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다고?

-주변에선 '이렇게 토론 없던 대선은 처음'이라는 반응이 많았어. 한 정치권 관계자는 "윤 후보는 후보 경선 때부터 지적됐던 '미숙한 토론 실력'과 '가족 리스크'로 꺼리는 것 같고,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본인에게 제기되는 부정적 여론을 의식하는 것 같다"고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지. 취재진도 "자칫하면 양측 모두 TV토론을 통해 '비호감' 이미지가 굳혀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늦추는 것 같다", "토론 한 번 참 힘들게 한다" 등의 의견도 나왔어. 이제 대선이 한 달가량 남은 시점에서 과연 대선 후보들이 어떤 형태의 TV토론을 보여 줄지에 대해선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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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눈물 연설' 사진을 흑백화해 SNS에 게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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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눈물의 호소에도 '박스권 지지율'...선대위는 '답답'

-설 연휴를 앞두고 민주당이 절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재명 후보는 공개석상에서 눈물도 흘렸지?

-이 후보는 지난 24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연설하면서 오열하다시피 했어. 이전에도 '욕설 파일'이 추가 공개됐을 때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그때 이 후보 반응을 두고 '눈가가 촉촉했다',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다' 등 여러 말이 나왔잖아. 이번에는 연설 30분 내내 눈물을 쏟아 낸 거야.

-이 후보의 '눈물 연설'이 나온 직후 민주당은 페이스북 계정에 이 후보가 눈물을 닦는 사진을 흑백화해서 온라인 홍보물을 올렸고, "눈물은 눈이 아니라 가슴이 흘린다"(정철 선대위 메시지총괄), "역사적으로 기억될 명연설"(우상호 의원)" 등의 반응들이 이어졌어.

-대통령 후보가 이렇게 눈물을 많이 보인 적은 처음 아냐? 현장에서 이 후보를 지켜본 입장에선 각종 논란에도 흔들리지 않는 걸 보고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연설을 보고 이미지가 달라지긴 했어.

-송영길 대표도 가세했어. 지난 25일 자신의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비롯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3곳(종로·안성·청주 상당구) 무공천 방침 등을 긴급 기자회견으로 발표한 거야. 이 후보는 물론 당 최고위원들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해.

-강훈식 전략기획본부장이 '86 용퇴론'에 대해 "가시화가 충분하다"고 한 발언을 봐선, 이 후보 측과 선대위 핵심 인사들은 송 대표의 결단의 큰 틀은 미리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

-반응은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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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비롯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3곳(종로·안성·청주 상당구) 무공천 방침 등을 발표했다. /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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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10분께 '10시 긴급 기자회견' 공지가 나왔어. 취재진은 최근 당내에서 나온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용퇴론'에 대한 입장을 낼 거라고 추측은 했는데, 종로 등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3곳 무공천 방침은 의외라는 반응들이었어. 송 대표가 이미 5선을 지낸 만큼 차기 총선 불출마에 큰 의미를 두긴 어려울 것 같고, 윤미향·이상직 ·박덕흠 세 명 의원 제명안 추진은 '뒷북'이라는 지적이, 6월 지방선거 청년 대거 공천도 대선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지 않지만, '3곳 무공천'은 확실히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 평가야. 특히 국민의힘이 윤희숙, 곽상도 전 의원의 '귀책 사유'로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된 서울 서초갑과 대구 중남구 공천을 두고 '밥그릇 싸움한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개혁적인 모습을 부각할 수 있다는 거야.

-선거 전략상 무리수였다는 시각도 있어.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종로 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해. 아무래도 사퇴 공백에 대한 책임을 새로운 인물로 덜고 싶을 거야. 또 다음 달 중순부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국민의힘은 격전지인 서울 한복판 종로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텐데 민주당은 그럴 수 없을 것이란 아쉬움도 나와.

-송 대표의 '86 용퇴론'에 바통을 이어받는 이들이 나오지 않으면서 개인 결단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 송 대표와 함께 '86세대의 맏형' 격인 우상호 의원이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에 임명돼 대선 전면에 나서게 된 것도 '정치 개혁'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거야.

-가장 개혁적 성격이 강한 '동일 지역구 4선 연임 금지'는 당내 반발이 강해 선언적 조치로 끝날 수 있다는 전망도 커. 그렇게 된다면 이 후보와 송 대표가 표방했던 '정치 세대교체'는 하나 마나 한 헛구호에 그칠 공산이 크지. 윤미향 의원의 제명안 추진에 남편 김삼석 씨가 공개 비판하고, 이를 언론이 보도하면서 '긁어 부스럼'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

-이 후보는 또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고 했는데 2시간 만에 "리더가 술이나 마시고"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하는가 하면, 김용민 민주당 의원도 윤 후보 아내 김건희 씨의 녹취 파일을 틀었지. 또 지금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수사 관련 검찰 내 갈등과 이 후보의 녹취 파일 추가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거티브 중단'은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야.

-민주당 선대위 내부에선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다고 해. 김 씨 녹취록 공세는 이 후보의 '형수 욕설'로, 윤 후보의 가족 비리 의혹은 이 후보 본인의 전과 4범 이력과 혜경궁 김씨 의혹을 비롯해 아들의 도박 혐의, 조카 살인 등으로 되돌아오면서 유효타를 얻지 못한다는 거야.

-한 실무진은 "김건희 씨 녹취록을 비장의 카드로 꺼내 들었는데 먹혀들지 않았다.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윤 후보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아 다들 멍~한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어. 이어 "조만간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시작한다. 생각보다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이 점도 우려된다. 설 연휴 이후 일주일 이내에 지지율을 역전하지 않으면 이대로 대선일까지 갈 수 있다는 관측들이 있다"고 전했어. 또 다른 실무진은 "그래도 이전 대선과 달리 이번에는 선거 당일까지 박빙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어느 쪽이 더 절박 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어. 1% 지지율 싸움인 만큼 여야 모두 막판까지 긴장을 놓지 못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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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중동 3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2일 경기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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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례적 '재택·기자회견 취소' 뒷말 무성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을 마치고 지난 22일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안 하던 재택근무를 하고, 신년 기자회견도 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여러 뒷말이 나오네?

-맞아. 이례적인 상황에 청와대는 '오미크론 때문'이라는 이유만 설명했어. 그런데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동행한 수행단 일부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을 청와대가 뒤늦게 공개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여러 이야기가 더 부풀려지는 모양새야.

-방역수칙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격리 면제자'인 문 대통령은 지난해 다섯 차례의 순방을 다녀온 뒤에는 '순방은 공무'라며 별도의 격리를 하지 않고 업무에 복귀했어. 하지만 이번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변경된 방역지침에 따른 것이라며 3일간 재택근무를 했어.

-해당 사실을 공개하면서 청와대는 매년 해왔던 신년 기자회견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문 대통령이 귀국하기 전날(21일)까지만 해도 청와대는 내부적으로 기자회견 참석 대상자를 선정하고, 참석하는 기자들의 마지막 백신 접종 차수를 확인하는 등 설 연휴 전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었어.

-문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온 이틀 뒤 갑자기 기류가 바뀌었어. 청와대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며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어. 때문에 야당에선 27일 "'상황이 엄중하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대며 마지막이 될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안 하던 자택 격리를 이번에는 한 이유에 대해 숨김없이 국민 앞에 소상이 그 이유와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어. 또한 "세간에는 대통령이 순방 중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이례적인 격리 이유를 제대로 밝히지 않는 것은 민주정부의 수반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감과 투명성을 저버렸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꼬집기도 했어.

◆방담 참석 기자 = 이철영 부장, 허주열 기자, 신진환 기자, 박숙현 기자, 김정수 기자, 곽현서 기자, 송다영 기자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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