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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유초중고생, 등교 전 주 2회 자가검사…키트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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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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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라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교직원에게 자가검사 키트를 무상 제공하고 학생은 주 2회, 교직원은 주 1회 등교 전 선제 검사를 해달라고 적극적으로 권고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학생과 교직원 692만 명을 대상으로 검사 키트 6천50만 개를 무상 지급하고 자율 방역 취지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가검사 키트를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한 뒤 집에서 등교 하루 전부터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되, 의무화하진 않고 '적극적으로 권고'합니다.

교육부는 주 2회 선제검사가 안착하면 학교의 접촉자 자체조사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고, 선제적으로 양성 반응자를 걸러내면 접촉자를 대상으로 7일간 3회 받도록 한 검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자가진단 앱을 통해 학교와 정보를 공유하며 검사 결과 양성이면 PCR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학교에 제공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이달 넷째 주부터 다음 달 다섯째 주까지 총 6천50만 개로, 교육부 재해대책관리 특별교부금 30%와 시도교육청 자체 예산 70%로 총 1천4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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