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전문투자운용사 모집
정부 600억에 민간 400억 출자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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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M&A(인수합병)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 21일 밝혔다. 디지털뉴딜 2.0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2022.1.20,비상경제 중대본)의 후속조치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하는 주요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사업영역 및 규모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기반기술은 가상융합(XR) 기술과 인공지능(AI), 데이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등을 밀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를 통해 ‘2022년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하고 오는 22일부터 펀드를 운용할 전문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 M&A 펀드는 약정총액의 대형화가 필수적이므로 총 10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600억원을 출자하고 400억원 이상의 민간 출자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 메타버스 서비스 시장은 초기단계에 있는 만큼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크다”면서 “이번 메타버스 M&A 펀드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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