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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국민의힘 당사·서울시청 우크라 국기색 조명…전쟁 종식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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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우크라이나 국기색의 조명을 비추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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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과 남산타워, 국민의힘 당사 건물 등이 파란색과 노란색의 우크라이나 국기색을 품었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 건물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의미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비췄다. 이번 캠페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조속한 해결과 전쟁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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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는 의미의 '평화의 빛' 캠페인 조명이 표출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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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결사 항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쟁에 진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무릎 꿇고 굴복한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없다. 가족과 친구들이 위험해지지 않도록 자신의 생명을 걸고 무력에 맞서는 국민의 의지. 그것이 나라가 죽지 않는 신호다”라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러시아를 향한 항전 의지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3·1절.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나라의 운명과 생존 의지를 묵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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