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尹 "코로나 손실보상·방역·치료 문제, 인수위서 바로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코로나19 손실 보상 및 방역, 확진자의 치료 문제 등을 인수위에서 바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마친 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제적 손실보상과 긴급구제, 그리고 확진자들의 치료 문제에 대해 바로 인수위를 구성해 검토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한 경제, 의료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또 '젠더 갈라치기' 관련 질의에 "저는 성별로 갈라치기 한 적이 없다"며 "다만 남녀의 양성 문제를 평등이니 대등이니 하는 것보다는 개별적인 불공정 사안에 대해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는 (남녀 갈라치기 한다고) 오해도 받고 공격도 받았지만, 남녀의 성별을 갈라치기 할 이유가 뭐가 있나"라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