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질문에 답변
과거 서로 돕던 사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인 장제원 의원을 두고 “오해는 많지만 장제원은 특장점이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홍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누리꾼이 ‘윤석열 당선인은 왜 장제원 카드를 못 버리는걸까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 이같이 댓글을 달았다. 홍 의원은 “너무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적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5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열린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도건우 후보의 출정식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홍 의원과 장 의원 사이는 가까웠다. 과거 홍 의원이 19대 대선 패배 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맡았을 때 장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장 의원은 홍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복당하는 과정에서도 돕기도 했다. 홍 의원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대구 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 [뉴스레터]좋은 식습관을 만드는 맛있는 정보
▶ ‘눈에 띄는 경제’와 함께 경제 상식을 레벨 업 해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