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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인천 수돗물 ‘인천하늘수’로 이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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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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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이 22일 인천애뜰에서 열린 ‘2022 인천시 세계 물의날 기념식 및 하늘수 브랜드 선포식’에서 브랜드 선포 퍼포먼스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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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이 ‘미추홀참물’에서 ‘인천하늘수’로 이름이 교체됐다.

인천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천 수돗물 이름을 ‘인천하늘수’로 교체하고,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하늘수는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 하늘이 내려 준 깨끗한 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시는 2019년 붉은 수돗물, 2020년 유충 사태를 겪은 후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 정수장 위생관리 사업 강화,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생산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국제표준기구(ISO)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표준인증을 받았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하늘수가 시민들에게 사랑받은 소중한 생명수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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