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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단독] 법무부 "권력형 성범죄·무고죄 처벌 강화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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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죄 엄벌' 땐 성폭력 피해자 위축 우려도

[앵커]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중엔 권력형 성범죄를 더 엄중히 다루겠다, 대신 무고죄에 대한 처벌도 세게 하겠다는 게 있었죠. 법무부가 이 두 가지 공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인수위에 보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무고죄 처벌 강화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는 어제(29일) 인수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권력형 성범죄가 은폐되는 걸 막겠다며 관련 정책들에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