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망 121명·171명 포함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지역을 탈환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군의 참호를 수색하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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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사무소는 3일(현지시간)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345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1417명, 부상자는 2038명이다. 여기엔 어린이 사망자 121명 및 부상자 171명이 포함돼 있다.
이것은 최소 수치로, 아직 공식 확인되는 않은 실제 사상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인 사상자 대부분은 중포와 다연장로켓시스템 포격, 미사일 및 공습 등 광역 무기 폭발에 의해 발생했다.
특히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이날로 침공 39일째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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