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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김은혜, 尹당선인 대변인 사퇴…경기지사 출마 결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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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이용안 기자] [the300](상보)"오늘이 마지막 브리핑, 이른시간 내 결심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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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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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사퇴 의사를 밝혔다. 경기 성남 분당갑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6·1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오늘 이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과정에서 제 신상에 대한 언급이 제기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 최종결정이 서지는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내 결심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굉장히 어려운 취재환경이었는데 당선인과 인수위에 언론인 여러분이 보내주신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제 후임을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제 인생에서 매우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 마감하고 여러분들께 이제 새 아침을 열어주실 배현진 대변인을 제 후임 대변인으로 소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광역단체장 공천 접수 기간이 6일까지인 만큼 조만간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선인 대변인을 내려놓음으로써 경기지사 출마 결심을 굳혔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의원은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공보단장을 맡았으며 자신의 지역구인 대장동에서 벌어진 개발특혜 의혹에 앞장서 싸우며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저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해 함진규·심재철 전 의원 등이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당내에선 경기지사 경선 흥행과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김 의원 차출론이 제기돼 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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