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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정의용, 스웨덴의회 의장 면담…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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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의용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안드레아스 노를렌 스웨덴 의회의장.(외교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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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2일 방한 중인 안드레아스 노를렌 스웨덴의회 의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전 노를렌 의장과의 면담에서 첫 방한에 대한 환영 의사를 전하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2월 러시아의 무력침공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노를렌 의장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스웨덴이 그간 한반도 문제에 적극 기여해 온 점을 평가했다.

외교부는 "노를렌 의장도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스웨덴 측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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