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와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미항공우주국, 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을 팰컨9 로켓에 실은 '크루-4' 임무 캡슐이 발사됐다.
캡슐에는 미국인 NASA 우주비행사 3명과 이탈리아인 유럽우주국, ESA 우주비행사 1명이 탑승했다.
우주비행사는 남녀 각 2명씩이며, 지휘관은 응급의학과 의사 출신인 NASA 소속 49살 우주비행사 셸 린드르렌이다.
지질학자 33살 제시카 왓킨스는 ISS에서 장기간 머물며 임무를 수행하는 첫 흑인 여성 우주비행사다.
계획대로 비행하면 이들은 발사 후 17시간 만에 ISS에 도착해 6개월간 과학 조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크루-4 임무 캡슐은 NASA가 정식 우주비행사들을 스페이스X를 통해 ISS로 보낸 네 번째 우주선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