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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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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서비스, 전기차 충전기 전국 공동주택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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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관리 전문기업 AJ대원과 MOU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AJ대원과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하규진(왼쪽) 홈앤서비스 ‘Home & Charge서비스’ 담당과 김홍철 AJ대원 대표이사(오른쪽)가 29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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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대원은 전국 공동주택 등 600여 시설을 전문 관리해 온 건물 시설 관리 전문 기업이다. 홈앤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내 양질의 충전기 보급으로 주민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나아가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의 초속인터넷 및 IPTV 설치·사후관리(A/S)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홈앤서비스는 지난해 9월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향후 전국 150여개 거점에 있는 5000명의 숙련된 인력을 활용, 기존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홈앤서비스가 전기차 충전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아파트는 휴대전화처럼 잘 때 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성과 비용 등 이점이 있어 전기차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충전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로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 2년차를 맞은 홈앤서비스의 성과도 성장 중이다. 최근 서울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3kW) 설치 및 운영 보조사업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김일 홈앤서비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생활 핵심 영역인 주거지 내 전기차 충전기의 빠른 보급을 통해 전? 생태계를 확장하고, 친환경 ESG 경영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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