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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전면 등교에 ‘수두 주의보’… “손 잘 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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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이하선염 등 기승 우려

질병청 “개인위생 철저히” 당부

세계일보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지난 5월 2일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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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학교 수업이 정상화하면서 대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감소했던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전면등교 이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했다.

두 감염병은 지난 5년간 개학 시기에 환자가 늘었다가 방학 기간에 줄어드는 양상을 반복해서 보였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는 환자 발생 규모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4월 수두 환자는 총 4792명, 발생률은 10만명당 9.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발생이 감소했다.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도 같은 기간 총 1987명, 10만명당 3.8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28% 줄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감염자의 침방울과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돼 단체 생활 중에 감염되기 쉽다. 수두의 경우 2018∼2020년 40명을 넘는 집단감염사례의 90%는 초등학교에서 나왔다.

질병청은 △예방접종 완료 △손 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등교하지 말고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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