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게임’ 황동혁, 포니정 혁신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황동혁 감독/HDC현대산업개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니정재단이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작년 전세계적 유행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황동혁 감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오징어게임이 전세계 1억4000만여명이 시청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끌어올렸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반기문 UN 사무총장, 서남표 전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르제토 주지아로 자동차 디자이너,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학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김하종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 장유정 영화감독·뮤지컬 연출가 등이 있다.

[조성호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