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원숭이두창 전세계 확산

    영국 보건당국 "위험집단 원숭이두창 백신접종 권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원숭이두창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원숭이두창 위험 집단에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UKHSA는 21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 감염 위험이 높은 일부 동성애·양성애 남성들은 백신을 맞으라는 권고를 내놨다.

    누구나 원숭이두창 감염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데이터를 보면 동성애와 양성애자 남성들, 그 밖에 남성과 성관계를 하는 남성들 사이에 감염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의료종사자를 포함해서 바이러스 밀접접촉자들에게만 접종을 권고했다.

    영국에선 20일까지 원숭이두창 사례가 793건 보고됐다.

    이 중 여성은 5명뿐이고, 평균 연령은 37세이며, 지역별로 런던 거주자가 498명으로 가장 많다.

    세계적으론 원숭이두창이 35개국에서 2천500여건이 나왔다.

    merci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