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 송치
동승자도 방조 혐의로 함께 넘겨
소속사 측 "보상 절차 진행하고 있어"
배우 김새론 씨. 〈사진=골드메달리스트 홈페이지 캡처〉 |
오늘(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JTBC에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김씨와 당시 차량에 함께 있었던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김새론 씨가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운전을 해 사고를 낸 가운데 당시 사고가 일어난 장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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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과수 검사 결과를 통해 나온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김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통화에서 "사고 발생 후 김씨가 피해를 입은 분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를 했다"며 "보상 관련해서는 이미 끝난 곳도 있고 현재 진행 중인 곳도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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