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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논문의 질이 다르다…'라이덴랭킹' 5년 연속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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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세종대 서울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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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가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 순위를 선정하는 '2022 라이덴랭킹'에서 5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중 1위에 올랐다.

연구중심 대학을 포함한 국내 대학 전체 순위에서도 세종대는 1위 UNIST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포스텍, KAIST, 울산대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대학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세종대는 작년보다 79계단 상승한 세계 394위를 차지했다. 2020년 세계 592위, 2021년 473위를 기록한 데 이어 3년 연속 세계 순위가 상승한 것이다.

또한 라이덴랭킹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국제공동논문비율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국제공동논문비율은 대학의 국제화와 연관돼 있다. 국제화는 단순히 외국인 교수, 외국인 학생이 많은 것이 아니며,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평판 향상,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등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이 발표하는 라이덴랭킹은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수 우수 논문의 비율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다른 세계대학 순위가 평판도, 대학의 규모, 논문의 양 등을 고려하는 것과 달리, 라이덴랭킹은 논문의 피인용 수로 순위를 산정하기에 대학의 연구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최근 4년간 80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덴랭킹은 올해는 전 세계 1225개 대학을 분석했다. 각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 피인용도가 높은 논문(상위 10%)이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지가 순위의 기준이 된다.

세종대는 평가대상 기간에 공동저자 논문을 포함해 총 543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피인용 상위 10%에 해당하는 논문은 729건으로, 그 비율은 13.4%다. 세계 순위에서는 록펠러대(33.0%)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MIT(23.7%), 프린스턴대(22.3%), 칼텍(21.5%), 스탠퍼드대(21.2%), 하버드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최근 발표된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도 50위권에 2년 연속 진입했고, 라이덴랭킹에서도 5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러한 성과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도 대학 구성원들이 하나가 돼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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