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복정동 전광판은 지난 2005년 설치돼 화면 식별이 어려운 정도로 낡은 상태였다.
새로 설치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은 가로 4.3m, 세로 3.2m 크기의 대형이며, 고화질 LED 형이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등 6개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24시간 선명하게 표출한다.
사람의 눈이 인식하기 좋도록 표면의 밝기를 실시간 조정하는 감마보정 기능이 있어 전력 절감 효과가 있고, 해상도도 기존 것보다 2배 높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설치된 비슷한 크기의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6대 모두 고화질 화면으로 대기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정보는 지역 내 8곳의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실시간 송출 받아 표시하는 방식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등 각종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대로에 새로 교체 설치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사진제공=성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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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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