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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훈이 넷플릭스 영화 ‘독전 2’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7일 오승훈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오승훈이 치열했던 오디션을 통과하고 ‘독전 2’ 주인공 ‘락’ 역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오승훈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선배님들, 제작진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 큰 역할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레기도 한다”며 “오승훈의 ‘락’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전 2’는 지난 2018년 개봉해 약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독전’의 속편으로,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한효주와 오승훈이 새롭게 합류, 전편 주인공이었던 류준열은 출연하지 않는다.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았던 '뷰티 인사이드'의 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랫동안 마약 조직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조직의 숨겨진 인물로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인 농아남매 ‘만코’와 ‘로나’ 역에 김동영, 이주영이 전편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조직에서 버림받은 조직원이자 ‘원호’의 수사를 도왔던 ‘락’ 역할은 다양한 연극 작품으로 내공을 쌓고, '메소드'로 영화계에 강렬하게 데뷔해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제27회 부일영화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휩쓴 배우 오승훈이 맡는다.
오승훈은 영화 ‘메소드’(2017), ‘괴물들’(2018)과 SBS 드라마 ‘피고인’(2017), ‘의문의 일승’(2017),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 사극 ‘붉은 단심’에서 ‘혜강’ 역을 맡았다.
'독전 2'는 '콜', '럭키', '뷰티 인사이드' 등을 제작한 용필름이 맡는다.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독전 2’는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저스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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