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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한동훈 장관, 코로나19 확진…인선 일정 미뤄질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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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지난달 29일 시작한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첫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오늘(8일) 법무부는 한 장관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오는 13일까지 자택에서 격리하며 업무를 봅니다. 법무부는 한 장관에게 특별한 증상은 없다며 업무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이 미국에서 돌아온 뒤 법무부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 구성을 빠르면 오늘 발표할 계획이었습니다.

다만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총장후보추천위 구성은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좀 봐야 할 것 같다”며 검찰총장 추천위 구성 일정 등을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추천위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되며 각계의 천거를 받아 선정한 심사 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따져 3명 이상의 총장 후보자를 추천합니다. 법무부 장관인 이 가운데 1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지명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총장 임명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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