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5일 오전 울산 동구 울산대병원 내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입원을 준비중인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7.25. bb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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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과 관련해 방역·의료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해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감염 진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달동문화공원, 울산종합운동장)를 8월 3일부터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임시선별검사소는 8월 7일부터 운영된다.
시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시간과 최대한 중복되지 않게 운영한다.
검사대상은 유전자검사(PCR) 우선 검사 대상자이다.
구·군이 운영 중인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는 7월 30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확대하며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운영한다.
병상 운영은 현재 4개 병원에 중증 병상 35개, 준중증 병상 78개 등 총 257개의 지정격리병상을 운영 중이며, 병상 가동률은 22.6%이다.
지정병상 외 29개 병원에 자율입원병상 661개를 별도 운영 중으로 총 918병상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경남권역 병상공동대응상황실 운영으로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가 지역 내 입원이 불가능한 환자는 서로 입원시켜 주면서 병상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 있다.
또 전국 하루 20만 명 이상 발생 시를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운영도 검토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등 호흡기 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192개소에서 254개소 목표로 확충에 힘쓰고 있다.
처방 확대에 따른 먹는 치료제 지정 약국도 현 29개소에서 추가로 20개소 이상을 지정해 총 49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4차 접종은 지난 7월 18일부터 대상을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및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 종사자로 확대 시행 중이다.
특히 50대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산업단지, 상업시설 밀집 지역 등 주요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적극 접종을 안내하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4차 접종 안내와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국가지원 강화’와 관련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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