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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홍준표, 배현진 사퇴에 “정부 힘든데 각자도생하나, 철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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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이케아 대구점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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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위원직 자진사퇴 뜻을 밝힌 것과 관련 “안 그래도 힘든 정부인데 당까지 저렇게 각자도생 하려고 한다”고 했다. 배현진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 시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 그래도 힘든 정부인데 당까지 저렇게 각자도생 하려고 해서야”라며 “지금 비대위 하자는 건 또 라스푸틴 들여서 노욕의 점성술로 하자는 건지. 철부지들도 아니고 어떻게 이룩한 정권교체인데”라고 했다.

    홍 시장이 언급한 라스푸틴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해석된다. 점성술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과거 ‘별의 순간’을 언급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홍 시장은 지난 27일 전날(26일) 윤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서도 “대통령도 사람이다”라며 감싼 바 있다.

    이후 홍 시장이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하다) 코너에는 “시장님 윤석열편 너무 드시는 거 같다”라는 항의성 질문이 다수 게재됐다.

    이에 홍 시장은 “지금은 윤 대통령을 도와줄 때입니다”라고 짧은 답변을 남겼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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