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있다. 한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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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5292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1일·4만4689명)보다 1.24배 많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 신규 사망자는 2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만4810명, 해외유입은 482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054만44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으로 전날보다 2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278명(85.8%)이다. 신규 사망자는 29명으로 60세 이상이 27명(93.1%)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292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59만2669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0.3%다. 보유병상 168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07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62.2%로 2584개 중 977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5.2%가 찬 상태로, 2145개 중 1176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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