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0 (금)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與 “권성동 원내대표,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날 전국위 열어 최종 표결 실시

    권성동, 원내대표 직무 유지할 듯

    이데일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후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대구 출신 5선인 주호영 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출입기자 티타임을 한 자리에서 “권 직무대행이 이날 오전 주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며, 주 의원은 당이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수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제3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전국위가 오전에 총 3회에 걸쳐 당원들을 상대로 ARS(자동응답) 투표를 진행한 결과, 위원 정수 총 707명 중 509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의결정족수 과반(354명)이 넘는 457명이 찬성투표를 던져 안건이 가결됐다. 반대의견은 52명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화상 의원총회를 열어 대구 출신 5선의 주호영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발표한 뒤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어 전국위가 오후 3시30분부터 회의를 재개해 ARS 방식으로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최종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결과는 오후 5시 30분께 결정날 예정이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당헌에 따른 공식 절차는 아니지만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것”이라며 “이후 권 대행이 주 비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공식 절차가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과 의견을 전달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말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고 답을 피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비대위가 존속할 기간 등은 그동안 비대위를 경험한 관례상 비대위가 구성되면 결정할 걸로 안다”고 말했다.

    당내에서 권 직무대행이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가는 것을 지적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미 의총에서 논의를 했지만 아무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며 “다수 의원들의 원내대표 직무를 흔들림없이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