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을지훈련 기간 중 음주운전한 현직 경찰관…"술 깬 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을지훈련 기간 중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남동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경위는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한 도로에서 300m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다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6%로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경위는 "술을 마시긴 했지만 깬 줄 알고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를 직위해제 할 예정이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한미연합연습인 '을지프리덤실드'(을지자유의 방패·UFS)가 진행중이다. 경찰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