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파헤치기] ‘천재 게임 개발자’ 송재경이 만든 블록체인 게임 등장
이수호 부사장은 이날 최근 코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세 가지 포인트로 ‘부산, 영화 다음은 코인?’, ‘코인원 비상을 꿈꾸다’, ‘카카오표 P2E 첫발’을 꼽았습니다.
[이번 주 코인계 이슈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xHRAA01atLQ
첫 번째, ‘부산, 영화 다음은 코인?’입니다. 부산광역시가 코인 산업 육성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 FTX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것입니다. 지난달 26일 바이낸스와 파트너십을 공식화하고 부산 지역 대학들과 연계한 블록체인 특화 교육을 함께 개설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30일에는 FTX와 같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부산에 FTX 한국 지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글로벌 코인 거래소는 해외에서도 메이저 거래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다만, 조세 회피처에 본사를 두고 있고 국내에서는 불법인 코인 파생 거래로 주로 수익을 얻고 있어서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코인원, 비상을 꿈꾸다’입니다. 만년 3등 코인 거래소로 불리던 코인원이 카카오뱅크와 손을 잡았습니다. 업비트와 빗썸의 양강 구도를 무너뜨려 보겠다는 태세입니다. 코인원은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제공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이용자만 1300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뱅크의 고객이 코인원을 통해 코인을 사고 팔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코인원은 모바일 앱 운영 역량이나 해킹 방어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평가 받습니다. 하지만 영업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 카카오뱅크와 손을 잡게 됐으니, 시장의 메기가 되겠다는 의지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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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카카오표 P2E 첫발’입니다. 리니지, 바람의나라의 아버지, 천재 게임 개발자 등으로 불리는 1세대 스타 게임 개발자 송재경씨가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아키월드’가 1일 출시됐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월드는 업계에선 ‘카카오표 P2E’로 불립니다. P2E는 ‘Play to Earn’의 줄임말로 게임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게 한다는 비즈니스 모델을 뜻합니다. 아키월드는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를 통해 서비스를 합니다. 때문에 ‘카카오 코인’으로 불리는 ‘보라 코인’과 연계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키월드가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한국 MMORPG(다중 접속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기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송재경씨가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송씨가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도 업계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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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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