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174명, 전남 2166명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9.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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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40명 발생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174명, 전남에서 2166명 등 총 434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가 종료된 지난 13일 5276명(광주 2535명, 전남 2744명)에 비해 하루 사이 936명이 줄어 들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4556명(광주 2230명, 전남 2326명)과 비교하면 216명이 줄어 확진자 수가 유지되는 상황이다.
광주 확진자 2174명 중에는 7명이 해외유입이며 나머지 2167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638명으로 늘었다.
병원 신속항원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1785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명, 입원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는 8명이다.
집단감염은 병원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동구 A병원에서 7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119명으로 늘었고, 서구 B요양병원에서 8명이 신규 확진됐다. 북구 C요양병원에서는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7명이 됐다.
전남 확진자 2166명 중 해외유입은 10명, 지역감염은 2156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659명이다.
의료기관에서 확진된 사례는 1563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 환자는 670명으로 30.9%에 해당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확진된 환자는 63개소에서 132명으로 전체의 6.1%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394명, 여수 307명, 목포 287명, 나주 206명, 광양 158명, 무안 101명, 고흥 84명, 해남 75명, 화순 64명, 영광 60명, 완도 54명, 보성 53명, 담양 52명, 장성 51명, 영암 39명, 함평 38명, 곡성·장흥·진도 29명, 구례 20명, 신안 19명, 강진 17명 등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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