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스토리트리, 제22회 한성백제문화제 빛 축제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선혜 기자]
문화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빛축제 전문 컨설팅 스토리트리가 작년에 이어 제 22회 한성백제문화제를 다시 한번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스토리트리는 독창적인 미디어아트와 포토존을 활용하여 빛 축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빛 축제를 위한 디자인과 기술, 전문 기획자들을 바탕으로 해운대 빛 축제, 행주산성 빛 축제 등 다채로운 대규모 빛 축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스토리트리 관계자는 축제의 주제를 고려하여, 백제의 대표 유물인 백제금동대향로와 금제관꾸미개를 포토존으로 표현했으며, 수막새를 표현한 고보조명으로 산책로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진행되며 백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을 주제로 다가올 내일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석촌호수에서는 호수를 배경으로 삼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다.

서호 수변무대에서는 계단 포토존을 활용해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동호 수변무대에서는 달과 별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는 한성백제부터 88서울올림픽, 현재에 이르기까지 송파구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 뮤지컬, 시대별 의상 런웨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백제왕관 만들기, 전통 의상 체험과 같은 직접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스토리트리의 장영석 실장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위축되어 있던 축제 문화가 한성백제문화제를 시작으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과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희망찬 기운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의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7시부터 송파구립 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콜라보 공연으로 시작되며, 30일부터 10월 02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