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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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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미국 위협에 대한 자위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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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시험발사, 항공기들에 위해 준 것 없어" 주장

JTBC

북한국가항공총국 대변인 담화 조선중앙통신 보도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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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의 군사 위협으로부터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우리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위협들로부터 나라를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은 8일 보도했습니다.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최근 국제민용항공기구총회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에 어긋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며,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는 항공기들에 어떤 위협이나 위해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자위권행사를 가로막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시도는 유엔헌장에 배치되는 난폭한 국권침해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유엔산하 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는 지난 3일 미국의소리 매체를 통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민간항공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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