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경남경찰청, 음주운전 단속 하루 만에 30건 적발…7명 '낮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경찰청, 오는 14일 도경 암행 순찰단속팀 합동 단속 실시

더팩트

경남경찰청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10주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더팩트DB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총 30건의 음주운전자가 단속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적발된 30명 중 운전면허 취소는 14건, 정지는 16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는 도내 45개소 경찰관 133명과 순찰차 65대 등이 동원됐다.

특히 경남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이번 일제단속에서 낮 시간대 단 두시간(오후1~3시) 만에 총 7건의 음주운전자가 단속됐다. 적발된 7명의 음주운전자는 모두 운전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오는 14일 도경 암행 순찰단속팀과 합동으로 가용 경찰관을 총 동원해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매주 1회 도내 전역에서 벌이는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확대 실시하고, 특히 주간시간대 불시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