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오는 21일부터 호주를 방문하는 기시다 총리가 앨버니지 총리와의 회담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한 안보협력 강화를 담은 새 공동선언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양국 공동선언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패권주의적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호주와의 안보협력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목적이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난 2007년 3월 체결된 현재의 안보공동선언은 테러 대책 그리고 미국과 일본, 호주 3국 협력 강화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 등이 포함됐지만 중국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미국과 일본, 호주는 지난 1일 하와이에서 열린 국방장관 회담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3국 간 공동 훈련을 확대하고 방위 장비와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일본과 호주 정상은 안보선언 외에도 호주산 액화천연가스와 희토류 등의 안정적인 자원 공급에도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전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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