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영 기자]

'화웨이 IP 클럽' 행사 모습 /사진=한국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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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는 지난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에서 '화웨이 IP 클럽(Huawei IP CLUB)'과 '화웨이 IT 데이(Huawei IT Day)'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력 및 관계 발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를 주제로 진행된 화웨이 IP 클럽에서 한국화웨이는 화웨이의 데이터 센터,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 IP+POL(Passive Optical LAN) 등 다양한 네트워크 제품군의 최신 업데이트 및 관련 파트너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26일에 개최된 '화웨이 IT 데이'에서는 '함께 이루다(Make It Together)'를 주제로 화웨이의 풀 스택 플래시 데이터센터, 오션스토(OceanStor) 스토리지 등 제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모건 리(Morgan Li)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마케팅 및 솔루션 본부장은 "화웨이는 '디지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데이터 기반 구축'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과 혁신으로 선보이는 화웨이의 제품과 솔루션은 모든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기반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시나리오와 산업을 포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선 ICT 기술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더 많은 국내 파트너와 함께 디지털 전환의 성공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에게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화웨이는 국내 기업 고객 및 파트너에게 화웨이의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중이다. 지난 6월에는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로드쇼' 포럼을 통해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들과 파트너에게 화웨이와 미래 지능형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 바 있다. 또 광주, 대구, 부산 등 국내 각지에서 로드쇼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화웨이 장비와 솔루션을 시연하는 자리도 가졌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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