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존부터 체험형 미션 공간 등 마련돼
위메이드·카카오게임즈·호요버스 등 업체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 건물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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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중심으로 열리는 만큼, 특히 야외에 마련된 체험존 등 부스에 관람객이 몰릴 전망이다.
16일 지스타 주최 단체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올해 지스타 행사에서 야외 전시와 푸드트럭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모여든 인원을 분산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일상 회복으로 맞는 첫 지스타 행사라 예년과 달리 대규모 관람객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돼서다.
벡스코 제1전시장 건물 앞 야외 전시장이 주요 무대다. 올해는 행사 기간 동안 아케이드 게임존·포토이벤트존·포토월 등 지스타 웜업(warm-up) 스테이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 마련된 '에버소울' 사진촬영 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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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에버소울' 관련 포토존이 눈에 띄었다. 스티커 사진 촬영관과 함께 게임 속 캐릭터를 양 옆에 두고 직접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은 나인아크가 개발 중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연내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에버소울은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며,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볼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앙증맞은 캐릭터로 눈길을 끈 야외 부스도 있다. 호요버스가 '원신'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설치한 이벤트 진행 공간이다. 방문객이 특정 시간 안에 '원신' '붕괴3rd'' 미해결사건부' 등 게임 출시일을 맞추면 머리띠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룰렛을 돌려 상품이 당첨되면 미해결사건부 풍선, 인게임 쿠폰 등의 보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호요버스가 야외 전시장에 설치한 룰렛 등 이벤트 부스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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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대형 퍼즐 맞추기, 볼풀 볼 채우기 등 활동 이벤트를 실시한다. 관람객이 각 미션을 완수하면 게임 속 아이템부터 실물 상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식이다. 블록체인 생태계 '위믹스'와 협업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탱글드(Tangled)', 움직이며 돈 버는(M2E·무브투언) 프로젝트 '스니커즈(SNKRZ)' 등이 함께 콘텐츠를 마련했다.
위메이드는 핵심 사업인 블록체인 생태계 ‘위믹스’ 관련 체험형 콘텐츠도 B2C관을 통해 선보인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온보딩된 블록체인 게임들은 물론 탈중앙화 자율조직(DAO)과 NFT를 결합한 ‘나일(NILE)’, 라이프 디앱 ‘탱글드(Tangled)’와 무브투언(M2E) 프로젝트 ‘스니커즈(SNKRZ)’, 메타버스 플랫폼 ‘베이글(Bagel)’ 등이 준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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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관련 야외 전시 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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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으로 향하는 계단 단면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 관련 그래픽이 부착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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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부산(해운대)=최은정 기자 ej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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