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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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증시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0포인트(-0.90%) 내린 2457.44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080억원, 기관은 377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144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이 약보합 하고 있고 철강금속, 전기전자는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LG화학, 네이버(NAVER), 카카오가 강보합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기아 등이 약보합 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1%대 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6포인트(-0.59%) 내린 736.24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79억원, 기관은 13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6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화학, 의료정밀기기, 건설 등이 강보합 하는 가운데 IT종합,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제약,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유통, 운송, 금융 등이 약보합 중이다. 인터넷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가 강보합 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천보는 약보합 중이다. HLB,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은 1%대 내리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등이 2%대 약세다.

전일 뉴욕 증시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 시각)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94.76포인트(0.56%) 내린 3만4395.0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4포인트(0.09%) 내린 4076.5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4.45포인트(0.13%) 오른 1만1482.45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0.86달러(1.07%) 오른 81.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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