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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7일 충북도청에서 ‘가짜뉴스 배격 업무 협약’을 했다. 충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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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한국기자협회가 ‘가짜뉴스’를 없애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등은 7일 충북도에서 ‘가짜뉴스 배격 업무 협약’을 했다. ‘가짜뉴스’는 사실과 다른 기사와 정보 등이다.
이들은 협약에서 충북도는 △행정 정보 투명 공개 △정당한 취재·보도 업무 지원 △충분한 자료 제공 등을 약속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기사 △팩트 체크(사실 확인), 확인되지 않은 기사 억제 △허위 정보 가짜뉴스 근절 등에 힘쓰기로 했다. 김 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좋은 정보를 제공해 도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했고, 김 회장은 “가짜뉴스의 가장 큰 피해자는 건강한 언론이다. 충북도와 가짜뉴스를 없애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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