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게이머스가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4강 1경기 2매치에서도 베트남 셀러비.2L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0일 제주도 중문 영상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4강전 1경기 2매치 '안카라' 맵에서 올게이머스가 셀러비.2L를 10-4로 꺾었다.


1매치 혈투 끝 승리를 거둔 올게이머스는 2세트에서 압도적으로 셀러비.2L을 몰아붙였다. 전반적인 교전력 우위에 더해 5라운드와 7라운드 폭탄까지 해체하는 전략적 판단도 주효했다. 특히 1매치에서 고전하던 올게이머스 'ZQ'와 'Jwei'가 살아난 게 주효했다. AP(어택포인트, 킬+헤드샷-데스) 수치가 10이상 증가하며 팀의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반면 셀러비.2L 'RAMBO'는 이번 매치에서 상대를 괴롭히는데 실패했다. K/D(킬/데스) 수치도 현저하게 떨어지며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이로써 중국 올게이머스는 결승 진출까지 1세트 만을 남겨두게 됐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