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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NBA 카이리 어빙 어머니 기리는 특별 에디션 스니커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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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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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엔 어버이날이 있지만 미국엔 어머니의 날, 어버이의 날이 따로 있다. 미국의 어머니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이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 중인 농구 선수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이 올해 어머니의 날을 맞아 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어빙을 기리는 ANTA 스니커즈 특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티엠지가 전했다.

앞서 중국의 의류회사 ANTA는 2023년 7월 어빙과 신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에디션은 그의 어머니의 지혜와 보호 정신을 기리는 디자인으로 특별히 제작됐다. 일종의 어머니에 대한 어빙의 헌정인 셈.

ANTA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 특별 에디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발에는 '어머니'라는 단어가 스트랩과 힐 풀에 자수로 겨졌으며 엘리자베스 이름이 스니커즈 밑창에 스케치됐다.

어빙의 어머니 엘리자베스는 어빙이 4살이 될 무렵 지병으로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아주 어린 나이에 헤어졌지만 어빙의 자신의 경력 동안 여러 차례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나는 NBA에서 받은 상을 어머니에게 전해줄 수 없었다", "40점을 넘겼지만 경기 후에 어머니를 안아줄 수 없었다" 등 어머니와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어빙의 개인사가 담긴 특별한 스니커즈는 뉴저지의 스니커룸에서 125달러(약 18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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