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함영주 회장(사진 가운데)이 성과공유회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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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명동사옥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주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활동인 '하나 소셜벤쳐 유니버시티'는 사회혁신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거점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취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게 취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7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292개팀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개의 창업교육 우수팀과 퍼실리테이터(조직 해결책을 지원하는 조력자),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팀별 성과발표 후에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청년 창업이 활성화 되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발전해야 일자리 문제, 청년 실업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며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및 기업성장,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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