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인천공항에 게임 복합문화공간 조성./ 라이엇게임즈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라이엇게임즈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 게임 복합문화공간 ‘라이엇 아케이드 ICN’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게임 브랜드 공간이 인천국제공항에 조성된 것은 라이엇게임즈가 최초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11월 29일 선보인 ’라이엇 아케이드 ICN(RIOT ARCADE ICN)’은 게임과 여행의 만남을 콘셉트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공간은 상품 판매가 아닌 게임 관련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라이엇게임즈 측은 설명했다.
이 공간에는 게이머 라운지, 리그 존, 발로란트 존, 모바일 존, 아트 앤 나우 등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리그 존’과 ‘발로란트 존’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PC 게임 ‘LoL’과 ‘발로란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모바일 존’에서는 ‘와일드 리프트’, ‘전략적 팀 전투’,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의 모바일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LoL 챔피언 ‘유미’의 안내에 따라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전자기기를 충전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아트 앤 나우’에는 ‘그라플렉스’ 신동진 작가와 협업한 LoL 챔피언 디자인의 토템의자 등 라이엇 게임즈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더해 LoL 실시간 데이터와 방문하는 국가에 어울리는 추천 음악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키오스크’도 배치된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 29번 게이트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대표는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비행을 기다리는 여객들께 게임의 다각적 재미를 제공하고자 게임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공항 내 복합 문화 공간이다”라며 “게이머는 물론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소연 기자(sosoy@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