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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與 "국정과제 점검회의, 윤석열 정부 '소통-약속-미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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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질문 경청하고 현안 해결 의지 강하게 보여줘"

"野, 국민 통합과 미래로 가는 개혁 골든타임 함께 해야"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대구역 맞이방에서 시민들이 텔레비전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2022.12.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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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소통, 약속,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지키지 못했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탈권위' 공약을 지키고 국민들께 청와대를 돌려드린 바로 그 약속 실천의 공간에서 국민대표들과 함께 대통령이 직접 소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단단한 경제 든든한 민생 △활기찬 지방 △담대한 개혁,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국민께 국정과제를 보고하고 청사진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양 대변인은 "장바구니 물가, 주택담보대출 금리, 부동산 정책 등 실질적인 3고의 민생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담은 국민 패널들의 질문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제도, 교육분야 개혁과제 등 그간의 궁금증에 대해 날카로우면서도 허심탄회한 질문들이 이어졌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 한분 한분의 질문에 대해 꼼꼼히 경청하고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하는 등 현안 해결의 의지를 강하게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양 대변인은 또 "윤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개혁의 의지도 재천명했다"며 윤 대통령의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는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초당적인 국회의 협력을 당부하며 개혁을 위한 과정이 우리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이 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며 "민주당도 분열이 아닌 국민통합과 미래로 가는 담대한 개혁과 약속이행의 골든타임에 함께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 역시 이날 논평에서 점검회의에 대해 "정부가 출범 후 7개월여간의 국정과제 이행을 국민과 함께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 함께 자유와 연대를 기반으로 '국민통합의 시대' '상식과 공정' '자율과 창의' '혁신'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민주당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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