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신년 특별사면과 감형, 복권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28일부로 정치인, 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이 특별사면을 받게 됐다. 지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던 정치인과 공직자들이 대거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면을 통해 국력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인혜 기자 /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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