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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업계 ‘지속가능경영’ 선도…ESG 평가 2연속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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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업계에서는 엔씨(NC)의 ESG 경영을 두고 게임기업으로서 앞으로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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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NC)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ESG에 가장 앞장서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1년 3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설립했고 이어서 8월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엔씨는 올해 두 번째 보고서까지 내놓으며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엔씨는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12월 초 엔씨는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지수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됐다. 205개 평가 대상 기업 중 25.4%인 52개 기업이 통과했는데, 이 중 게임사는 엔씨가 유일하다.

지난 11월 발표한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권위 있는 국제 ESG 평가모델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는 AA등급을 받았다.

엔씨는 IT회사답게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측면에서 글로벌 상위 1%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엔씨의 ESG 경영을 두고 게임기업으로서 앞으로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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