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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만1427명, 전주 대비 이틀째 감소...사망자 7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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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1만6000여명 감소

사망자 116일만 최대치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427명 늘어 이틀 연속 전주 대비 감소했다. 사망자는 76명 발생해 지난 9월 4일 이후 가장 많았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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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142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2893만1140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전주 대비 감소했다. 전날 대비로는 1만6090명, 1주 전 대비로는 4302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168명→6만6211명→5만8448명→2만5545명→8만7596명→8만7517명→7만1427명으로, 일평균 6만64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2명으로 집계됐다. 5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76명으로 전날(56명)보다 16명 많다. 9월 4일(79명) 이후 116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71명(93.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027명,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590명으로 3일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에는 7만475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7% 수준이다. 2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 18세 이상 성인은 1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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